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기사 카오루 (문단 편집) ===# 정체 #=== [include(틀:신세기 에반게리온/사도)] ||<-2> '''{{{+1 Tabris}}}'''[br]'''タブリス'''[br]'''타브리스''' || ||<-2> [[파일:external/s5.postimg.org/Tabris.png|width=400]][br][* 카오루 뒤의 실루엣은 [[에반게리온 2호기]], 2호기의 손 위에 있는 작은 점은 카오루 본인이다.] || || No. || 제17 사도 || || '''첫 등장''' || 24화 || 사실 카오루는 초조해진 [[제레]]가 인류보완계획을 앞당기기 위해 보낸 최초의 '''인간형 사도'''이자 실질적인 최후의 사도. 그와 동시에 '''작중에서 활동한 사도 중 최강의 사도다'''.[* 흔히 제르엘이 최강의 사도라고 알고 있지만 제르엘은 단순히 육탄전에서만 최강일 뿐이고, 나기사 카오루가 AT 필드를 전개하면 '''제르엘은 갈려나간다.'''] 17사도, 자유 의지를 관장하는 천사 '''[[타브리스]]'''이다.[* 유대교 원전에 타브리스라는 천사는 없다. [[이블리스]]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https://m.dcinside.com/board/evangelion/47164|#]] ] 목적은 아담의 육체가 보관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인 [[네르프]] 지하, [[터미널 도그마]]로 진입해서 아담의 육체와 접촉하는 것. 17사도지만 '''사실상 1사도인 [[아담(신세기 에반게리온)|아담]]과 영혼이 동일한 개체로, [[세컨드 임팩트]]로 육체를 잃은 아담의 혼이 제레가 준비한 인간의 몸에 정착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초월적 인지 능력 (원거리에서 감시하는 미사토를 알아챈다든지), 공중 부유 능력, 전자 기기에 대한 원격 조작 능력, 초강력 [[AT 필드]] 등의 초능력을 가졌다. 특히 AT 필드는 사도 중 최고의 강도로, 빛이며 전자파며 모든 입자마저 차단해 버리는 위력을 지녔다. 오퍼레이터들과 미사토가 그야말로 [[결계]]나 다름없다며 경악할 정도.[* 카오루의 영혼은 아담의 영혼이고, AT 필드는 개체의 고유한 영혼에서 비롯한 것이라는 걸 생각하면 '''카오루의 AT 필드는 곧 아담의 것'''이라는 소리가 된다. 다른 사도와는 격이 다른, 생명의 시조라고 하는 초월적인 존재의 AT 필드이니 넘사벽으로 강력한 것은 당연지사.][* 신극장판이라서 설정이 다를 수도 있지만, 에반게리온: 서의 내용을 다루고 있는 파칭코 영상에서는 에반게리온 4호기를 몰고 온 타브리스가 제6사도(신극장판의 [[라미엘(신세기 에반게리온)|라미엘]])과 싸우는데, 신극장판에서 초호기와 영호기의 AT 필드를 간단히 무력화하고 기체 분해 직전의 사지까지 내몰아 간 라미엘의 역대 최강 화력 최대 출력 빔을 '''AT 필드로 그냥 막아낸다.''' 그것도 두 번이나.] 단 육체는 평범한 인간이기 때문에 에반게리온을 동원하지 않으면 물리력이 많이 떨어진다.[* 다만 필드의 위력이 위력인지라 그걸로 상대방을 뭉개거나 아니면 AT 필드를 투척해서 상대방을 갈아버리거나 해서 공격할 수 있다.] 에반게리온은 아담의 복제품이니만큼 초호기를 제외한 모든 에반게리온을 말 그대로 자기 몸 다루듯 자유자재로 다루며 훌륭한 전투 능력을 펼치는 것을 미루어 폭주한 초호기를 탄 이카리 신지를 제외하고 가장 강한 능력을 가진 에바 파일럿인 것으로 보인다.[* 미사토의 감상에 따르면, 카오루의 에바 기동 능력은 절정기 때의 아스카는 그냥 뛰어넘었다고 한다. 어차피 카오루 입장에서 에바는 자신의 몸과 같은 것이니, 싱크로 훈련 같은 것은 멀쩡한 사람한테 재활 훈련을 시키는 것이나 다를 바 없지만.]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아담의 육체, 즉 자신을 복제한 [[에반게리온 2호기]]를 자기 의지대로 조종해(타지도 않고!) [[터미널 도그마]]까지 내려간다. 도중에 엄중한 보안을 자랑하는 [[헤븐즈 도어]]를 눈짓 한 번으로 뚫고 들어간다. 그러나 그는 터미널 도그마에 있는 것이 아담이 아닌 [[릴리스(신세기 에반게리온)|릴리스]]라는 것을 알게 된다. [[파일:신지에게 죽여달라고 부탁한 카오루.png|width=50%]] 릴리스와 접촉하여도 [[서드 임팩트]]는 일어날 수 있었으나, 카오루는 평생 [[제레]]의 손에 휘둘리던 인생을 버리고 신지의 선택을 존중해 신지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하고 '''1분에 육박하는 상당히 긴''' 침묵 끝에[* 해당 시간 동안 아무 대사도 장면상의 변화도 없이 초호기가 카오루를 잡고 있는 정지 컷만 계속 보여주며 음악만 이어진다. 참고로 카오루의 등장 시간은 약 10분이다.] 초호기에 의해 압사당한다.[* 이후 그 머리가 [[LCL(신세기 에반게리온)|LCL]] 아래로 떨어지는 게 보인다.] [[파일:Rei & Kaworu From The End Of Evangelion.png|width=50%]] 하지만 혼은 이후로도 릴리스 안에 깃들어서 [[인류보완계획]] 발동 때에 다시 신지와 접촉[* 여기서 신지가 카오루를 얼마나 그토록 소중하게 생각했는지, 완전히 공포에 질려 절규만 하던 신지가 카오루의 모습으로 바꾼 릴리스를 보자 바로 안심할 정도였다.]하게 된다. 레이, 카오루와 여러 대화를 나눈 끝에 신지는 인류보완계획의 중단을 택하게 되고 카오루의 혼은 그걸 지켜보며 어디론가 사라진다.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당시의 팸플릿에 따르면 세컨드 임팩트 이후에 제레가 남극에서 아담의 잔해(또는 태아 상태)를 발견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쓰여져 있는데 이 탐사로 아담의 영혼도 되찾아 그 영혼을 릴림 형태의 육체에 넣어서 카오루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세컨드 임팩트 당시 사람의 유전자를 아담에게 삽입하는 실험이 있었다. 만화판에서는 그 부분은 좀 더 명확하게 하고 있다. 남극에서 아담이 소멸한 날이 카오루의 생일이다. 다른 사도들과는 달리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특성으로 인해, 제레는 자신들의 의지와 계획을 카오루에게 전달하고, 그를 이용해서 서드 임팩트와 인류 보완 계획을 자신들의 뜻대로 이끌고자 했던 것. 참고로, 이때에 아담에게 주입된 유전자가 누구의 것인지는 명확하게 지칭되지는 않았다. 신극장판 [[에반게리온: 파]]에서 겐도와 후유츠키가 달 기지에 왔을 때, 카오루가 카츠라기 탐사대의 일원이었던 겐도를 향해서 '처음 뵙니다. 아버지'라고 말한 것을 생각하면, 겐도의 유전자를 사용한 것으로 유추된다. 피아노를 좋아하는 것과 신지에게 애정을 느끼는 것 역시 근거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구작에서는 정확하지 않은데, 아담의 영혼을 샐비지한 것은 제레 측이기 때문에 겐도의 유전자를 쓸 만한 이유가 없다는 것과[* 하지만 초창기 아담 연구 당시에는 겐도와 제레 측이 한편이었으므로 겐도의 유전자였을 확률도 있다. 아담의 초기 실험 시 인간의 DNA를 주입하는 실험을 했는데, 이때 주입한 인간의 DNA가 겐도의 것이었을 확률이 있다.], 1대 레이가 [[아카기 나오코]]에게 목을 졸려 죽을 때 레이의 눈에 카오루가 비친 것을 보아 아카키 나오코의 유전자가 사용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여담이지만, 감독판에서 제레가 '아담은 이카리의 안에 있다고 봐도 좋겠지'라고 말하는 장면이 추가됐음에도 카오루가 터미널 도그마로 진입하는 장면에 대해서 논란이 있는 편이다.[* 덧붙여 감독판에서는 터미널 도그마로 내려가는 카오루가 나온 다음 일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듯 언급하는 제레 장면이 삭제됐다.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서인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여기에는 여러 가지 추측이 있는데, ①~~그냥 구멍~~ ②카오루가 아담은 터미널 도그마에 있다고 착각 ③터미널 도그마에 있는 게 릴리스인 줄 알면서도 접근. (즉 처음부터 제레를 배신할 속셈에, 놀라는 장면도 레이를 위한 연기였단 이야기.) 에반게리온 2 기밀문서에서 네르프를 노린 사도들이 터미널 도그마에 있는 것이 릴리스임을 알고 있었다는 항목과, 죽기 전 위에서 카오루를 지켜보고 있던 레이에게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은 것, 또한 [[나기사 카오루/만화판]]에서는 터미널 도그마에 진입한 후 놀라지 않고 '역시.. 이건 아담이 아니야, 검은 달 리리스..'라고 하는 대사를 보면 ③도 어느 정도 설득력 있는 추측이다. [[에반게리온 ANIMA]]에서는 신지가 아담의 영혼의 일부. 즉 나기사 카오루의 영혼을 가진 것으로 밝혀진다. 다시 말해서 신지와 카오루 둘의 영혼은 원래는 하나였다는 거다. 단 에반게리온 ANIMA는 패럴렐 월드이므로 본편과 다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